검체 라벨 55x35와 50x35의 차이는 세로가 아니라 가로 5mm 하나입니다. 세로는 둘 다 35mm로 같고, 이 가로 5mm가 바코드 좌우 여백(인식 안정성)과 작은 튜브 곡면 밀착(들뜸 방지) 중 어느 쪽을 가져갈지를 결정합니다. 두 규격 모두 40mm 지관·다이렉트 서멀 사양이라 프린터 환경은 동일합니다.
두 규격의 차이 — 숫자는 비슷하고 현장은 다릅니다
같은 검체 식별 목적이라도 용기 직경과 스캔 환경에 따라 맞는 규격이 나뉩니다. 세로 35mm가 동일하기 때문에 선택 기준은 가로 5mm와 원단 사양 두 가지로 좁혀집니다.
| 구분 | 55x35 (1016) | 50x35 (1015) |
|---|---|---|
| 가로 | 55mm | 50mm |
| 세로 | 35mm | 35mm (동일) |
| 원단 | 고감도 감열 코팅 원단 | 내알콜성 감열 라벨 원단 |
| 1롤 매수 | 1,500매 | 1,750매 |
| 지관 | 40mm 지관 | 40mm 지관 |
| 핵심 강점 | 바코드 좌우 여백 확보 → 스캐너 각도에 덜 민감 | 작은 용기 곡면에 밀착 → 들뜸 방지 |
| 적합 환경 | 스캔 각도가 매번 달라지는 검사실 | 직경이 작은 검체 튜브·소변컵 |
차이 1 — 가로 5mm가 만드는 바코드 여백
55x35는 가로가 5mm 넓어 바코드 좌우에 여백이 더 남습니다. 이 여백이 있으면 스캐너가 비스듬한 각도에서 읽어도 인식률이 쉽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검사실에서 검체를 잡는 각도는 매번 다르고, 정면에서만 스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백 설계 자체가 각도 민감도를 낮추는 쪽이라, 스캔 자세가 일정하지 않은 환경일수록 55x35가 유리합니다.
차이 2 — 짧은 5mm가 만드는 곡면 밀착
50x35는 가로가 5mm 짧습니다. 직경이 작은 튜브에 붙였을 때 라벨 양쪽 끝이 곡면을 덜 돌아갑니다. 가로가 긴 라벨을 작은 튜브에 감으면 양 끝이 겹치거나 들뜨지만, 5mm 짧은 50x35는 작은 곡면에서 가장자리가 뜨지 않고 밀착됩니다. 1롤 1,750매로 55x35(1,500매)보다 매수가 많아, 소형 튜브를 반복 사용하는 검사실 발주 주기에도 맞습니다.
규격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 것 — 용기
“55x30 주세요”라는 주문을 그대로 발송했다가, 채혈관 직경이 달라 곡면 부착이 되지 않았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 뒤로는 규격 숫자보다 “어떤 용기에 붙이시나요”를 먼저 확인합니다. 같은 검체 라벨이라도 채혈관·소변컵·조직검사 튜브는 직경이 다릅니다. 용기를 알면 규격이 정해지지만, 규격만 알면 용기에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바코드넷은 55x30(1,800매)·50x35(1,750매)·55x35(1,500매) 세 규격을 용기별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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